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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짬뽕의 맛

여름에 그렇게 덥더니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하네요. 굴짬뽕 (9천원)이 맛있고 송이 볶음밥(8천원)도 맛있어요. 3대째 화상이 운영한다고 합니다.

만두만두 만만두

안동장은 유니짜장식으로 자장면을 판매하고, 만두가 유명한 곳입니다. 근처 직장인들에게도 사랑받고 워낙에 유명한 곳이지요. 방문하신다면 만두는 꼭 드세요!

내 생애 최고의 굴짬뽕을 맛보다

굴짬뽕을 시키면 매운맛으로 할거냐 그냥 굴짬뽕으로 할거냐고 물어봅니다. 중국고추가 들어간 짬뽕이랑 그냥 짬뽕이랑 둘 다 시켰는데 고추 들어간 건 국물이 빨개요. 그럽게 맵지 않고 담백합니다. 굴이 엄청 많이 들어가 있고 배추가 깔끔한 맛을 더해요. 탕수육도 맛있고 진짜 이집 대박입니다.

여기는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있어서 가고있죠

맛이야 호불호가 있는데요, 이집은 옛날부터 큰 변화없이 꾸준한게 유지되는 집입니다. 이 집 디펜스하는 것이 아니라 오래된 집들이라고 해도 입맛에 다 맛기는 힘들죠. 사실 옛날 식당에 되돌아간들 그렇게 다 맛있을리가 없지요. 음식은 꾸준히 발달하니까요. 안동장은 그냥 늘 그랬고 지금도 그래서 갈 뿐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조부손에 이끌려 가던 집이고 지금은 아이들과 함께 갑니다. 참고로 돌아가진 제 할아버지는 1900년 생이셨습니다..

단언컨대 최고의 굴짬뽕

굴 편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곳. 1948년부터 시작한 가게. 굴이 제철이라 먹으러 옴. 실한 굴들이 잘 들어 있고, 짬뽕의 균형도 적다. 약간 칼칼하면서도 구수함이 있다. 면발도 아주 탱탱하고 좋다. 다만 굴이 아주 많지는 않더라. 하지만 먹어 본 굴짬뽕 중 최고다

굴짬뽕. 그리고 짜장면 볶음밥

아주 예~전에 갔다가 다시 갔네요. 짜장면 면발이 쫄깃.... 볶음밥에는 짬뽕국물대신 계란탕. 글쎄 전 굴짭뽕을 만이 안 좋아해서 이게 더 맛있어요. 주차공간이 없어 불편하고.

내 생애 최고의 굴짬뽕을 맛보다

굴짬뽕을 시키면 매운맛으로 할거냐 그냥 굴짬뽕으로 할거냐고 물어봅니다. 중국고추가 들어간 매운굴짬뽕이랑 그냥 짬뽕이랑 둘 다 시켰는데 고추 들어간 건 국물이 빨개요. 그럽게 맵지 않고 담백합니다. 굴이 엄청 많이 들어가 있고 배추가 깔끔한 맛을 더해요. 탕수육도 맛있고 진짜 이집 대박입니다.

정보

주소

서울 중구 을지로3가 3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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