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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먼에 또다른 유명한 맛집 딘타이펑
대기시간이 1시간이나 걸릴만큼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그래도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2명 예약해 두고 동먼 구경하고 오니 바로 우리 차례가 왔다
딘타이펑 캐릭터 완전 귀엽다~ 내 스타일이야
버섯야채 만두와 수세미새우 샤오롱바오를 시켰는데 둘 다 맛있었다
이 나라 딤섬의 특징은 육즙이 쫙! 흘러 나오는다는거 그게 더 풍미를 더해주는거 같다
버섯야채 만두는 담백했고 수세미새우 샤오롱바오는 수세미맛이 더 많이 느껴졌다
수세미 처음 먹어봤는데 먹을만 했다는
내가 생각하는 한국식 콩나물무침과 달라서 살짝 당황
하나도 안 아삭할거 같은데 막상 먹어 보니 아삭해서 놀랐다
이것이야 말로 계란간장밥!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짱 맛있다!
요로코롬 많이 먹었는데도 693元
우리나라 돈으로 2만4천원 정도의 가격이라 우리나라랑 비슷한거 같은데
왜 대만돈으로 보면 저렴해 보이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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