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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맛있어요.

여긴 냉면이라는 차가운 국수 요리로 유명해요. 사실 국물이 맛있어서 면도 다 맛있어요. 국물과 면에서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냉면집들은 대부분 육수를 처음부터 직접 일일이 다 만들지 않는데 여기는 확실히 전통적인 냉면 제조 방식을 따르는 것 같아요. 그러니 한번 와볼 만합니다. 여름철에는 냉면(차가운 메밀)을 시키고 겨울철에는 온면(따뜻한 메밀)을 주문하세요.식당 자체는 꽤 오래됐고 들어가면 양념을 보관하는 재래식 장독도 있어요. 영어로 쓰인 메뉴도 있고 (한글 못 읽는 손님들에겐 큰 장점입니다.) 서비스도 좋아요.참고로 식당이 큽니다. 앞에서 보면 모르는데 뒤로 연결돼 있고 개인실로 사용하는 듯한 방도 몇 개 있어요. 딱 한 가지 단점은 화장실인데 재단장할 필요가 있을 것 같지만, 또 어떻게 보면 이런 전통적인 분위기에 맞긴 하니까요.

담백한 평양냉면!

원낙 유명한데라, 블로그 찾아보고 가봤습니다...골목길이라 찾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찾기 쉬웠어요같이 간 친구가 평양냉면 좋아하는데,육수가 담백하고 맛있다고 하더라고요.그.런.데. 함흥냉면을 좋아하는 저에겐 조금 심심한 맛이었어요 ㅜㅜ면도 함흥에 비해선 뚝뚝 끊기는 느낌이고...아. 평양냉면이 원래 그렇데요.....맛이 없는게 아니고, 다만 저랑 안 맞은;;;;;그래도 육수는 담백하고 죠아욤~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즐겨찾는 심심한 맛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즐겨찾는 심심한 맛집.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지만 맛에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곳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곳

이곳은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곳입니다.2017년판 미슐랭 가이드에도 빕 구르망으로 소개된 집 이기도 합니다.혹자는 11,000원이라는 평양냉면 가격이 비싸다고 이야기 하기도 하지만 면을 뽑고 육수를 내는 정성을 생각한다면, 그리고 이보다 훨씬 덜 수고로운 파스타 가격이 2만원에 육박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납득이 갈만한 가격이라 생각됩니다.동치미와 육수가 적당히 조화되어 담백하고 육향이 맛을 돋우워 주는 국물과 면의 조화가 좋습니다.더불어 어복쟁반, 만두 등의 메뉴도 있어서 반주를 곁들이기에도 좋습니다.

훌륭한 어복쟁반

냉면보다는 어복쟁반이 유명한 집이죠.어복쟁반은 가격대가 좀 나가지만(4인분 / 8만원), 정말 괜찮습니다.여기보다 어복쟁반 잘 하는 가게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남자들 네명이서 어복쟁반 대자 하나 시키고, 먹다가 냉면 사리에 만두 좀 넣어먹으면 소주가 무한정 들어갑니다.이전에 냉면 먹으러 몇 번 왔는데, 정말 밍밍하기 그지없습니다.평양냉면 어지간히 먹어본 분들도 적응하기 어려운 맛입니다.그 때는 이 집이 왜 유명한지 잘 몰랐는데, 어복쟁반 먹어보고 왜 유명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임금님의 밥상

하늘에선 눈이 내리고, 명동거리엔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리고, 겨울을 제대로 느낀 하루의 마지막을 남포면옥에서 "어복쟁반"으로 마무리를 했다. 우와~ 정말 큰 대궐집을 들어온 듯한 느낌에 입이 떡 벌어졌다.음식도 깔끔하고, 중간 중간 서있는 양복을 멋드러지게 차려입은 중년안내자들의 미소가 너무 좋았다.근데 둘이 먹기엔 좀 가격은 비싼듯~

어복쟁반이죠~

가격은 좀 나가지만 어복쟁반은 꼭 맛봐야하는곳수요미식회와 미슐랭가이드에 나온곳이에요~~~어복쟁반 강츄~

동치미육수의 평양냉면

다른곳보다 동치미 육수가 많이 사용하는 평양냉면집입니다.하지만 제입맛에는 그냥 그랬습니다. 만두도 평범하구요...어복쟁반이 유명하다니까 다음에는 냄연말고 어복쟁반에 반주하러 가보려고 합니다.을지로라서 명동이던 종로던 광화문에서 가까워 걸어갈만한 거리 입니다.골목에 있으나 찿기 어렵지 않습니다

맛이 없음.

맛이 없고 비쌈...호캉스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마지막으로 들른 남포면옥에서 기분 잡침....평양냉면은.... 평양냉명 아닌 맛.어복쟁반도 고기는 질기고 냄새나고 별로였음.돈이 너무 아까움

남포면옥 후기

남포면옥은 강서면옥과 함께 진정한 한식의 메뉴를 꾸준히 내온 노포로서, 언제든 가도 냉면의 맛이 그나마 온전하게 남아있는, 본인이 아끼던 20년 단골가게였다.장충동 평양면옥이 저염식 식단 실천 음식점 같은 이상한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냉면의 맛도 이상해져 버린 요즘의 식당계에서 그나마 언제나 가도 크게 실패 안하는 음식점 중의 하나가 남포면옥이었다.남포면옥의 음식들도 변하기 시작하였는데, 이 모든 것이 그 미쉴린(별을 단 것도 아닌 괜찮다 언급을 받은 것인데)이란 딱지가 붙으면서부터 이다.이 글은 그 미쉴린 별을 떼고 말겠다는 진정 남포면옥을 아끼는 단골로서의 충심어린 방문기이다.40년이상 거래해 왔던 일본 회사의 거래선이 지난 4월 20일에 방문, 다행히도 그 중 한명이 한국음식을 정말 좋아하는 한국음식광이라 안산에서 한시간 반 걸려 굳이 남포면옥을 갔다.1. 가보니 도떼기 시장... 방은 엄청 더운데 에어컨은 아마도 뭔 벌써 에어컨이냐 전기값나간다고 잠가둔 모양.... 방문 다 열어놓고 부채질 해가며 밥 먹음2. 한국음식에 그다지 조예가 깊지 않은 한 일본손님이 한국 대표음식 중 불고기를 먹고 싶다고 하여 시켰는데, 세상에 어째 이런 투우 발바닥 고기 같은 질긴 고기를 주냐고.... 일본의 야키니쿠가 굉장히 부드러워 일본인들은 고기의 질에 정말 해박한데, 세상에 이런 고기를 주고 캐시어는 열심히 돈이나 세고 있더라고....3. 그리고 냉면... 비주얼 쥐기게 나온 냉면은 어떤 장인이 만들었는지 몰라도 삶다 말아 떡지게 끊어지지도 않게 등장, 아주 나라 개망신을 시키다. 그래서 직원에게 따졌더니 인정하면서 다시 네 그릇을 만들어 왔는데 그것도 대강 꽝...세상에 남포면옥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는지...4. 그리고 화장실....휴지가 난무하고 구역질 나는 바닥에 ...미쉴린 사람들은 창피한지 아시오...내가 알기로는 이 미쉴린인지 뭔지가 붙은 이후 젊은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 내 생각에는 음식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되어 버린 것 같은데,일요일 저녁도 사람이 줄 서서 들어와 여기 직원들은 저놈의 미쉴린이라고 이를 간다고 함.캐시어에게 어떻게 이렇게 음식이 변했냐 따지니 대강 둘러대고 그러는 모습이 참...너무 눈 앞의 이익만 생각하는 게 아닌지....그리고 가게가 문제가 많은 것이 운영방식이 너무 낡아 에어컨 전기료, 화장실 청소 같은 것은 돈 든다고 안하시는 것 같은 생각...여기 미쉴린은 백번 취소되어야 하고, 그리고 그래야 음식이 옛날로 돌아올 듯...이는 미쉴린을 위해, 남포면옥을 위해, 그리고 남포면옥을 아끼는 나를 위해서 적은 후기이니 꼭 참고하여, 개선바랍니다.

평양냉면 접시만두 불고기 맛집

평양냉면은 슴슴하게 국물이 맛있었습니다.접시만두는 피가 조금 더 얇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고, 찐만두가 아닌 물만두 와 비슷했습니다.불고기 한우라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이였는데, 양은 조금 작았습니다. 불고기 시키니 양념게장이 나왔는데, 달지않고 적당히 맵고 적당히 컸습니다. 근처 주차장은 시간당 6천원입니다.

슴슴하지만 건강한 한 상

간이 전반적으로 심심합니다. 하지만 그 심심함이 뭔가 매력있습니다. 자꾸 손이 가는 맛이랄까요...동치미 육수로 만든 냉면, 버섯 향이 가득한 어복쟁반 모두 부모님께 소개 시켜드리고 싶은 효도의 맛입니다. 굳이 추천하라면 냉면 보다는 어복쟁반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술좋아하는 커플에게 어복쟁반은 너무좋은 안주

어복쟁반은 웬만해선 맛이 없을 수 없는 음식인 것 같아요!!여러부위의 고기와 야채가 듬뿍!!슴슴한 육수에 고기와 야채 맛이 우러나면 양념장에 콕 찍어먹고 다먹고나면 따듯한 육수에 면사리 풀어서 냠냠~~ 너무 맛있어요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세요 좀 시끄러웠던점 빼고는 만족해요!!

정보

요리

아시아 요리, 한국

주소

서울 중구 을지로3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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